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충전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설치와 사용이 간편한 완속 충전기 제품이 각광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런 제품 중 하나인 뉴본 전기차 충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주요 사양부터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제품 스펙 분석
뉴본 전기차 충전기의 모델명은 ECW-EVC-7-01이며, 최대 출력은 7kW입니다. 여기서 7kW는 충전기의 전력 출력 용량을 의미합니다. 1kW는 1시간 동안 1000와트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며, 7kW면 이보다 7배에 달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1시간에 30~40km 정도 주행 가능한 양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입력 전압은 220V, 주파수는 60Hz, 전류는 32A로, 일반적인 가정용 전력 설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상 전력 시스템을 사용하는 구조이므로, 대부분의 아파트나 주택에서 호환이 가능합니다.
보호등급은 IP55입니다. 이는 방진 및 방수 등급을 의미하는데, IP55는 먼지로부터 거의 완전 보호되며 분사되는 물로부터도 문제가 없다는 뜻입니다. 즉, 외부 주차장이나 반야외 환경에서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동작 온도 범위는 -25℃~+45℃, 한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에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제품 크기는 184mm x 184mm x 80mm, 무게는 스펙상 명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실사용자 리뷰 기준으로 벽면 설치 시 큰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IEC 61851-1 Type C 표준을 따르고 있으며, 커넥터는 SAE J1772 (5핀) 형태로, 국내 판매되는 대부분의 전기차와 호환됩니다.
를 들어 공동 주차장이나 외부 공간에 설치할 경우, 이 기능 덕분에 개인용 충전기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또한 카드 인증을 원하지 않을 경우, 메뉴얼 내 스위치 설정을 통해 일반 모드로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2. LED로 상태 표시 – 누구나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
충전기의 상단에는 컬러 LED 라이트가 있어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팅 중일 때는 흰색, 대기 중일 때는 파란색, 충전 중일 때는 녹색 등으로 각 상태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표시됩니다. 복잡한 디스플레이나 앱 없이도 누구나 충전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직관적인 설계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3. 설치 환경에 따른 케이블 길이 선택 – 유연한 환경 대응력
차량 충전구 위치에 따라 케이블 길이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제품은 5m, 7m, 10m 옵션을 제공해 주차 위치나 차량 모델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오닉5처럼 충전구가 후면에 있는 경우 5m로도 충분하지만, 포터와 같은 차량은 측면에 있어 7m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경에 맞게 케이블을 맞춤 선택할 수 있어 충전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마무리 – 뉴본 전기차 충전기의 총평
뉴본 전기차 충전기는 가정용 완속 충전기 시장에서 안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7kW의 출력, 안전성을 보장하는 IP55 등급, 카드 인증 기능, 그리고 직관적인 LED 표시와 케이블 길이 선택까지. 사용자의 현실적인 조건을 고려해 설계된 점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