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작년 겨울, 난방비의 부담이 심해 전기로 작동하는 조그만 히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베스트하임의 파워 히터몬은 조그만 방 한칸을 충분히 데워 줄 수 있는 히터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였습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스펙상 15 m2 (약 4~5평) 정도를 소화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방 한칸을 난방하는 데 충분한 장치입니다.
방 한칸용으로 적합
에쎄르 파워히터몬 ESR-H002는 방 한 칸용 난방 장비로는 손색이 없는 온풍기입니다.
온풍기 특유의 소음과 건조함이 다소 아쉽긴 하지만 빠르고 골고루 방을 난방해주었습니다.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
베스트하임 파워 히터몬은 상단에 손잡이가 달려있고 무게가 2.3kg로 가볍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한 것이 장점입니다.
코드 길이는 짧게 느껴졌다.
전후좌우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방 중앙에 놓으면 효율적이겠지만 코드 길이가 짧아서 배치에는 한계가 있어 방 중앙에 놓고 싶을 경우 멀티탭을 사용해야 합니다.
2개의 다이얼로 작동
파워 히터몬의 전면부에는 2개의 다이얼이 있습니다.
상단의 다이얼은 바람 출력을 정밀하게 조작 할 수 있게 해주고, 하단의 다이얼은 송풍, 1단, 2단으로 난방 레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1단의 경우 소비 전력은 750 W, 2단의 경우 소비전력은 1500W입니다.
하단에는 안전 장치가 있다.
다른 난방장치처럼 전도방지 장치가 바닥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온풍기가 바닥에 똑바로 서있어야 눌리는 스위치로, 넘어지거나 운반시에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게 설계가 되어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세기시 소음은 꽤 있는편
바람을 이용한 난방장치인 온풍기 이기 때문에 바람을 세게 설정하면 발생하는 소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소음이 있으나 드라이기 처럼 시끄럽지는 않고, 선풍기 정도의 소음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