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스고를 사용한 뒤 1주일이 지났습니다. 필자는 서피스고를 구매하면서 블랙 타입커버를 구매하였는데 다양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재질로 만들어진 시그니처 타입 커버를 사기에는 5만원이 아까워서 그냥 무난한 블랙 타입커버를 구매하였습니다. 오늘은 서피스고 타입 커버에 대한 리뷰를 따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그만큼 매우 만족스럽고 할 말이 많은 장비이기 때문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아래 기사를 꼭 확인해보세요
자석식으로 부착
서피스고 타입커버는 서피스 고의 짝궁답게 완벽하게 부착됩니다. 가운데의 단자와 양 옆에 보조 홈이 자석을 통해 쉽게 달라 붙고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들고 다니다가 타입 커버가 떨어지는 불상사는 전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수한 타건감
서피스고 타입커버의 타건감은 매우 훌륭합니다. 자판에서 특유의 쫀득한 느낌이 나기 때문에 무척 마음에 들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긴 적응기간이 필요할까 걱정하지만 키의 배열이나 타건감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따로 적응 기간 없이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랙패드 (터치패드)도 훌륭
키보드의 타건감 이외에도 터치 패드의 퀄리티 또한 수준급입니다. 크기가 작은 태생적인 한계는 있기는 하지만 표면 재질이나 정밀도가 맥북의 트랙패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습니다.
서피스고 타잎커버의 퀄리티 때문에 노트북9의 트랙패드는 오징어가 되어버렸습니다.
프린트 스크린, 홈, 엔드, 페이지업, 페이지 다운, 델 키가 있어서 편리하다.
지난 서피스고 리뷰때도 언급한 부분이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홈키와 엔드키는 매우 유용합니다. 서피스고 타입커버의 F8~F12, ins키에는 PrtScn, Home, End, PgUp, PgDn, Del 키가 할당되어 있습니다.
서피스고 타입커버의 Fn키는 On/Off 식으로 작동하는데, 이 키들은 Fn키가 Off 되어 있을 때 작동한다. 한편 F8 이전의 키들은 화면 밝기 조절, 재생 및 음량 조절, 키보드 백라이트 조절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액정 보호도 안심
서피스고의 타입 커버는 서피스 고의 화면을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서피스3를 액정 파손으로 못쓰게 되어서 액정 보호 장치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패드와는 다르게 다른 전용 악세사리가 없다시피한 서피스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액정을 보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커버를 닫으면 절전모드로 진입
서피스고의 타입커버를 닫으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진입합니다. 굳이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니 꽤나 편리한 기능입니다.
뒤로 넘겨도 OK
타입커버는 서피스 본체에 단단히 고정되고 뒤로 젖혀서 사용해도 안정적입니다. 장기적으로 태블릿 모드를 사용할 때는 타입커버를 벗기는 것이 좋지만 잠깐 사용할 경우에는 편리하게 타입커버를 뒤로 넘겨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타입 커버를 뒤로 넘기게 되면 키보드 기능은 비활성화 됩니다.
백라이트가 있어서 편하다
고가의 제품 답게 백라이트가 탑재 되어 있습니다. 백라이트가 있기 때문에 침대에 앉아서 작업할 때 은근히 편리합니다.
서피스고를 사셨다면 타입커버도 사세요
서피스3를 타입커버 없이 사용했던 유저로서 서피스 시리즈에 타입커버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고가인 점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타입 커버 없는 서피스 디바이스는 반쪽짜리 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피스 고를 구입하셨거나 구입하시기 전이라면 반드시 타입 커버를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래 포스팅은 제가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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